출산후 백일일은 처음 챙기는 의미있는 기념일 입니다. 백일동안 무럭무럭 자라느라 고생한 아이와 키우느라 고생한 엄마가 같이 축하받는 날인데요. 가까운 지인이라면 돌전에 백일부터 소소하게나마 챙겨주고싶은 마음이 많이 듭니다.
아이를 키워보지 않은 미혼이거나 아이를 키운지 오래된 분들은 어떤 선물이 좋을지 고민이 많이 되실텐데요. 경험적으로 이시기에 필요한 백일선물을 추천해보겠습니다.
1. 미아방지목걸이,팔찌 세트
미아방지목걸이세트는 이시기엔 조금 이르다 생각할수도 있지만 미리 받아 놓으면 기분좋은 선물중 하나 입니다. 아이의 띠에 맞게 준비하셔도 좋고 엄마의 취향을 아시면 모던하거나 귀여운 디자인으로 선택해서 선물해주시면 엄청 반응이 좋으실꺼에요. 요즘은 엄마랑 커플로도 나오는제품들도 있으므로 커플팔찌정도로 맞춰서 선물해도 센스있는 친구가 될수 있습니다.
2. 외출복
보통 백일이 지나면 외출할일도 점점 많이 생기는데요. 아기자기한 외출복도 실용적인 선물입니다. 취향을 몰라 망설이신다면 교환권을 같이 넣어주는 센스! 저도 외출복을 선물받아 교환한적이 몇번 있습니다. 돈을 조금만 더 보태서 필요한 옷으로 바꿀수도 있고 좋았었습니다. 여기에서 또하나 팁은 아이엄마의 집에서 가까운 매장에서 구매하시면 더 교환하기 편하고 좋습니다.
3. 튤립사운드북
튤립사운드북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국민장난감중 하나 인데요. 노래와 함께 불빛이 반짝반짝 해서 아이들의 시선을 잡는 튤립사운드북입니다. 노래도 은근히 많이 들어있고 잡고 흔들면 효과음도 나옵니다. 국민자가 붙은건 무조건 이유가 있는 아이템입니다. 호불호가 거의 없이 아기들이 좋아하는 튤립사운드북 백일선물로 추천합니다.
4. 라마즈선물세트
백일쯤부터 본격적으로 아이들이 물고빠는 구강기가 시작되는데요. 라마즈인형은 바스락 바스락 소리도 재밌고 천소재 인만큼 세탁하며 사용하기가 좋습니다.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촉감을 느낄수 있는 라마즈선물세트 추천합니다.
5. 춤추는핑크퐁인형
이건 제가 먼저 받고 너무 좋았던 아이템으로 백일선물로 지인들에게 주기도 했던 백일선물입니다. 전에는 뽀로로가 대세였다면 이제는 핑크퐁이 대세인 요즘 춤푸는 핑크퐁 인형은 핑크퐁 동요가 나오면서 핑크퐁이 움직입니다. 우는아이도 뚝 그치게 만드는 신비한 아이템으로 정말 적극추천 합니다. 저희 둘째는 정말 춤추는 핑크퐁으로 키웠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인데요. 움직이는 핑크퐁을 계속 쳐다보는 아이가 정말 귀엽습니다.
6. 릿첼소프트의자
백일정도되면 아이도 더이상 누워있지만 않을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점점 무거워지는 아기를 계속 안고있을순 없는데요. 이시기 아이들은 목을 잘 가누지 못해서 목을 받쳐누는 범보의자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범보의자가 너무 무거우면 휴대성이 많이 떨어지는데요. 릿첼범보의자는 튜브이기때문에 가벼워 휴대성도 좋고 아이도 굉장히 편해합니다. 더이상 누워있지 않을려는 아이에게 릿첼범보의자에 앉혀 책을 보여주기도 하고 모빌을 틀어주기도 하고. 또 잠깐 설거지 할때 가까히에 앉혀놓구 설거지도 할수 있게 해준 실용적인 범보의자였습니다.
7. 치코아기비데
이시기 아이들은 수유를 자주하고 대소변도 자주 보는데요. 대변을 볼때마다 물로 씻기는게 백일쯤부터 서서히 버겁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치코아기비데를 사용하면 아이도 편하고 엄마의 손목도 지킬수 있습니다. 첫째아이때 손목에 무리가 많아 병원을 다녔던 경험이 있어 둘째때 썼던 아기 비데인데요. 정말 신세계입니다. 육아템은 빨리사서 빨리 쓰는게 제일 좋습니다.
8. 엄마선물(립스틱, 기초세트)
아이를 낳고 기르며 여자로써의 삶은 많이 내려놓게되는게 현실입니다. 아이용품 사는것은 하나도 아깝지 않지만 내물건 사는것은 쉽지 않아지는데요. 실제로 저도 기초세트를 선물 받았었는데 뭔가 친구의 마음이 고맙고 정말 뭉클했었습니다. 아이엄마들은 화장을 거의 하지 않기때문에 색조는 크게 필요없습니다. 그러나 외출시 립스틱정도는 발라야 하기에 브랜드립스틱이나 기초화장품을 선물받으면 정말 감동일것 입니다.
이렇게 백일선물추천 8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실용적인 선물로 백일을 축하해주세요~!
